노인과 나

박정희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보통학교 교사로 재직

1940년 만주국육군군관학교에 입교

1942년 일본육군사관학교에 편입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때까지 만주국 육군 장교로 근무

             8.15 광복 이후 한국광복군에 편입해 광복군 장교로 활동

1946년 남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 단기과정을 마치고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임관

             남조선로동당에 입당

1948년 군내 좌익분자를 색출하는 숙군 작업에서 여수·순천 10·19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되어 1심 재판에서 불명예 전역 및 무기징역을 선고

1950년 6.25 전쟁 발발을 계기로 재임관
1961년 5.16 군사정변

1962년에 윤보선이 사임하자 대통령 권한대행

1963년 제5대 대통령

1967년 제6대 대통령
1969년에 3선 개헌

1971년 제7대 대통령

1972년에는 10월 유신을 선포 대통령 선거 방식을 간접선거로 바꾼 뒤 그해 실시된 제8대 대통령

1978년 제9대 대통령

1979년 10월 26일 서울 궁정동 만찬 석상에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권총에 피격당해 향년 61세로 사망

극성 태극기 할배들은 제외하고 일반적인 노인들에게도 박정희는 위대한 대통령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63년 64년 즈음 작은규모의 토지로 농사를 지어 먹다 생활이 궁핍해 빚을지고 그걸 갚아나갈 여력이 없던 시절의 생활을 해온 분들이 인력시장에나가 일을 하면서 돈을 벌게되고 빚을 갚아나가고 생활을 해나갈 힘을 얻었던 시절이었을 것이다.

그때 대통령이 박정희였던거고 그 노인들에게는 우상과 같은 존재가 된것이다.

그가 독재를 하든 돈을 떼어먹든 현재 내가살아가는데 힘이 되었던 사람이니 노인들 입장에서는 대단한 대통령 이제까지 있던 모든 대통령 중에 제일 살만하게 정치를 잘했던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들을 겪어보지 못한 그 이후의 세대들은 기회주의자 친일부역자 독재자 등으로 알고있다. 그러니 박정희는 나쁜 사람인 것이다.

우상으로 생각하는 노인들과 나쁜놈으로 생각하는 이후 세대

노인들에게는 박정희가 대단한 사람이 맞다. 그러므로 노인들 앞에 박정희 나쁜놈이라 말하지 말라.

그렇게 말하고 가르치려 들면 노인들은 삐뚫어진다.

그냥 우리끼리만 알면 된다. 박정희는 나쁜놈이라는것을...

그리고 노인들의 말에는 무언의 긍정신호만 날려 주면 된다 생각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어쩌면 노인들이 우리말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