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7일 월요일

살빼는 이야기

살빼는 이야기를 나름 계속 써보려고 노력했으나

매일 매일 일어나는 임팩트 있는 이야기도 아니고

매주 매주 별다른 상황이 전개되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만 쓰기로 하고 작성을 하지 않았다.


어느날 위고비를 검색할 일이 있었고 위고비 경험담 비슷한 글들을 보게 되었다.

하나 같이 위고비를 맞으면서 부작용으로 어려웠는데 대안으로 무엇을 먹으니 살이 잘 빠지더라.


이런 위고비 부작용이랍시고 말하는 바이럴들이 성행하는듯 하다.


위고비를 하든 안하든 절대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면 무조건 살이 빠지게 되어 있다.

특히 탄수화물을 절대적으로 줄이면 어지럽고 기립성저혈압 같은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정 기간동안 정말 사는게 재미 없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 또한 몸이 적응을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2개월 정도 걸린거 같다.


아침에 라면먹고 점심에 밥한공기 뚝닥 해치우고 저녁에 소주와 함께 탄수화물을 즐기던 나도


아침은 굶고 점심은 기존 식사량의 3분의 1로 줄이고 밥은 10분의 1로 줄였다

저녁은 소주 반병과 고기 몇점 정도로 해결하고 탄수화물은 거의 먹지 않는다.


위고비 시작할때쯤 가장 높은 몸무게는 98.5 키로 였고

지금은 83.9 키로 이다.


먹는걸 절대적으로 줄이면 위고비를 하든 안하든 몸무게는 무조건 줄어들게 되고 먹는걸 줄임으로 발생하는 부작용들도 특정 기간까지는 무조건 생긴다고 본다.

5개월간 변화는 이정도이고 이 식사량을 계속 유지 하면 몸무게는 당분간 더 빠질거 같다.


위고비 부작용을 이야기 하며 다른약 팔아먹는것에 현혹되지 말고 위고비가 어려우면 그냥 단순하게 먹는것을 줄이면 된다.


먹을때 발생되는 도파민에 중독된 사람의 경우는 스스로 절제하기 어려울테니 위고비 같은 약의 도움을 받는걸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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