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87kg을 찍은 걸 보고 '아, 이거 정말 끝도 없이 늘어날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이 들었습니다.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는 건 금방일 것 같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요.
혼자 고민하다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뼈 때리는 조언을 해줍니다.
90kg 넘어서 시작하면 지금보다 훨씬 더 힘들어질 거라고요. 예전에 98kg에서 77kg까지 뺐을 때는 근육이 같이 빠져서 수월했던 면도 있었겠지만,
지금 다시 찌는 건 체지방 위주라 그때 같은 효과를 보긴 어려울 거라며... 더 늦기 전에 당장 시작하라는 말에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이번엔 슬로우 조깅을 루틴에 넣었어요.
매일은 못 하더라도 새벽에 일찍 눈이 떠지는 날엔 무조건 나갈거에요.
여기에 플랭크 AB 슬라이더도 병행할 예정이에요.
지금 어떤 제품을 살지 고르는 중인데, 배송 오면 바로 시작하려고요.
계획은 일단 주 3회 이상 슬로우 조깅, 주 2회 이상 AB 슬라이더입니다.
항상 계획은 거창했지만, 실천은 늘... (말잇못)
그런데 벌써 고비가 왔네요. 0.75 맞았는데 왜 이렇게 배가 고플까요? ㅋㅋㅋ 아무래도 다음 주엔 1mg으로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